"내가 니 친구냐"... 정치 입문설 돌았던 백종원, 자신을 알아본 반말 손님에게 분노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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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정치 안한다더니".. 총선 앞두고 기존과는 조금 달라진 입장 재조명


백종원이 부안 맛집을 찾아간 가운데 자신을 알아본 팬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심이 모였습니다.
백종원
백종원

 
2024년 2월 8일 방송된 백종원 채널에서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40_부안- 이 집에는 짬뽕보다 강력한 한방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날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향한 백종원이 그려졌는데 백종원은 "우리나라 특색있는 먹거리 많아, 좋은 식당있으면 제보해달라"라며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백종원이 도착한 곳은 한 중국집이었는데 백종원은 "이 중국집에선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게 있어요. 바로 돈가스예요~ 웬 중국집에서 돈가스냐고요?"라며 "한 번만 저 믿어보세요 제가 어마어마한 걸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백종원 / 사진 = 님아 그시장을 가오
백종원 / 사진 = 님아 그시장을 가오

 
이어 백종원이 메인 메뉴를 주문했는데 그 사이, 손님들이 점점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백종원은 "지역 중국집 강자가 많아 도심엔 도심사람 입맛에 맞춰서 변하지만 지역은 그 맛을 지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장 인기 메뉴인 자이언트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백종원은 "약간 걱정은 한가한 시간에 와야하는데, 이 상태에서 나온 음식 수준은 80%된다, 제발 늦게 나와도 되니 천천히 해줬으면 좋겠다"며 맛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자이언트 돈가스를 맛 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볶음밥 또한 푸짐한 양으로 먹음직스럽게 만들었고 맛집을 인정했습니다.
이때, 한 초등학생 손님은 백종원을 향해 "백종원이다"라고 불렀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백종원이 누구냐내가 네 친구냐"며 웃어 보였고, "이놈시키, 백종원이 뭐냐 아저씨지"라고 말하며 아이를 귀여워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백종원 정치 안한다더니".. 총선 앞두고 기존과는 조금 달라진 입장 재조명

한편 4·10 총선을 앞둔 최근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정계 진출설이 다시 한번 제기되면서 "아들을 걸고 정치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는 과거 공언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월 25일 여,야가 백종원 대표 영입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 영입을 위해 정계 진출 의사를 타진했다"라며 "정치권에 들어오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과 달리 최근 고심 중"이라고 보도하며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하지만 두 시간 뒤 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백종원 대표가 사업상 이유로 정치권 영입 제안을 받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백종원 대표는 기존에 정치권에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는 확고한 반응 보다는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백종원은 과거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 입문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제 아들을 걸고 정치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고 발언한 바 있어 이번 행보가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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